|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Mnet '고등래퍼2'가 음원 차트도 휩쓸었다. 최종 우승자 김하온의 파이널 경연곡 '붕붕'이 공개된 지 3시간 만에 엠넷, 벅스, 지니,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것. 벅스에서는 이병재의 '전혀', 배연서의 '이로한'까지 나란히 뒤를 이으며 '고등래퍼2' 줄세우기에 성공했고 멜론 차트 또한 2위를 차지하며 상승세 중이다.
이 밖에도 정상에 오른 기분과 다짐을 담아 스스로에게 외쳐보는 곡 윤진영의 'YAHO', 자신이 태어난 대구에 얽힌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조원우의 '053', 도끼가 TOP5에게 선물한 곡 'mi color', 아쉽게 파이널 경연에 함께 하지 못한 5인(이예찬, 하선호, 윤병호, 방재민, 오담률)의 스페셜 스테이지 'LOOK' 등 '고등래퍼2' 파이널 라운드의 음원 7곡 모두가 음원 차트에서 빛을 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어제(13일, 금) 방송된 '고등래퍼2' 최종회에서는 단 한 명의 우승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레전드 무대들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김하온이 우승을 차지했고, 방송 직후 프로그램명과 래퍼들의 이름이 주요 포털 및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가 하면,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고등래퍼2' 무대 영상이 공개 12시간 만에 동영상 순위 1~4위를 점령하며 총합 250만 조회수를 넘어서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