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 송승헌X정수정 만난 '판'..최강 비주얼 드라마 탄생(종합)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4-13 11:3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승헌과 정수정(크리스탈)이 만나는 '최강 비주얼 드라마'가 탄생한다.

13일 본지의 단독 보도로 송승헌과 정수정이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판'(가제, 원제 '허슬')을 통해 만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송승헌은 극중 사기꾼 강하리 역을 맡을 예정이며 정수정은 차아령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두 인물은 모두 자타공인 최고라 불리는 선수 네 명에 속한 인물들고, 범죄수익환수팀의 유쾌하고도 통쾌한 액션활극이 그려진다.

극중 배역들도 매력적이다. 송승헌이 맡은 강하리와 정수정이 맡은 차아령을 포함해 최고의 해커와 싸움꾼 역시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자리잡을 예정. 강하리는 어릴 때부터 좋은 머리에 수려한 외모, 그리고 재치있는 언변에 타고난 배짱까지 가진 인물로 매력을 전부 몰아넣은 캐릭터나 다름없다. 검사 집안의 외동아들이자 뛰어난 성적을 가진 인물로 등장하며 사기꾼 기질을 제대로 발휘할 예정이라 기대가 쏠린다. 차아령 역할 또한 흥미롭다. 부모에게 버림받아 길거리에서 자라며 생존을 위해 기술을 익힌 인물. 그중 가장 특출난 재능은 '운전'으로, 이 바닥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버다.

두 사람이 만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는 것도 시청자들의 관전포인트다. 이들이 뭉쳐 한 팀으로 활동하며 펼치게 될 활극이 흥미롭게 다가올 예정이기 때문. 네 명의 능력자가 모여 부패한 엘리트 카르텔이 은닉한 재산을 환수해내는 과정을 통해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허슬'은 이름을 '판'으로 바꿔 하반기에 방송된다. OCN과 편성을 논의 중인 상황이며, 흥미로운 장르물을 펼치게 될 것. 장르물에 또다시 도전하게 될 송승헌과 정수정의 만남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판'은 캐스팅 작업을 완료하는대로 촬영에 들어간다.

lunamoo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