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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할리우드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18년 째 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계속해서 일만 했다. 그럼에도 내 일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죄책감이 들었다"며 "쉽게 짜증이 났고, 누군가를 실망시킬까봐 두려움에 떨었다"고 말했다.
캐리는 또 심각한 수면장애도 갖고 있었다. 그녀는 "현재 약물 치료를 받고 있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약을 먹어도 피곤하거나 행동이 느려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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