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먼저' 김선아, 감우성에 "나는 사랑이었다" 고백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4-10 22:1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감우성의 이별 선언에 눈물을 쏟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이 안순진(김선아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나도 당신 사랑 필요 없다. 마지막으로 부탁하겠다. 증인으로 서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손무한은 "그렇게 할 거다. 이걸로 그만 끝내자. 우리 헤어지자"고 답했다.

이별 선언에 안순진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고, 손무한은 그런 안순진을 지켜보며 함께 무너져 내렸다.

이어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이제 죄책감은 버렸으면 좋겠다. 내가 그 사람한테 바란 건 죄책감 같은 게 아니었으니까"라며 "당신 상처부터 챙겨라. 헷갈리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가슴 속에 품고 있던 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안순진 역시 "나는 사랑이었나 보다. 떠나겠다. 더는 못 있겠다"고 이별을 고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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