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 교수, 4월 '김영철의 파워FM' 출연 "소소한 앎의 즐거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4-10 16:4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라스' 등 TV 프로그램과 강연 현장에서 알기 쉬운 과학이야기로 주목 받았던 스타 과학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4주 동안 '김영철의 파워FM'에 특별 출연한다.

그간 정재승 교수는 어려운 뇌 과학 이야기를 대중과 쉽게 소통하면서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대중과의 소통도 즐기고,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거나 출판을 한 경험이 있는 대중 과학자이다. 이번 라디오 출연도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김영철의 파워FM'에서 특별히 준비한 특집 '궁금한 이야기 What! 뇌과학편'에서 정재승 교수는 '중년이 되면 뇌의 기능이 떨어질까?' '다이어트는 왜 맨날 내일로 미루나' '웃음은 전염되나?' 등 생활 속에서 종종 느끼는 의문들을 과학적인 해답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정재승 교수 섭외에 있어서 제작진은 "책을 가까이하기 어려운 아침 라디오를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소소한 앎의 즐거움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정재승 교수와 DJ 김영철의 케미를 보여줄 '김영철의 파워FM' 특집은 4월 11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아침 7시 30분에 107.7MHz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김영철의 파워FM' 팟캐스트를 통한 다시 듣기도 가능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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