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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에서 씩씩한 당돌녀 김주현(김영하 역)의 어느 한가로운 휴일이 포착, 봄 기운이 가득 담긴 무공해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영하는 2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 이광재(김지훈 분)와 민망한 재회를 시작으로 다사다난한 일상의 연속을 보여주고 있다. 집 안에선 사채를 쓴 전과(?)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밖에서는 난감한 일도 척척 해결하는 똑순이 기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이광재의 아버지 이계동(강남길 분)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우연히 일을 시작하게 된 그녀가 사사건건 광재와 부딪히는 흥미진진한 상황이 그려져 꺼져버린 로맨스를 꿈틀거리게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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