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무법변호사' 1차 티저 영상이 첫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무법도시 기성의 웅장한 첫 등장과 함께 각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의 4인 4색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짙은 안개가 걷힌 후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무법도시 기성. 안개의 도시로 불리는 기성의 모습은 웅장한 비주얼만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무법도시 기성으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흘러나오는 이준기의 내레이션을 통해 과연 '비단으로 지은 성'이라는 뜻을 가진 무법도시 기성은 어떤 곳이며, 이 곳에서 어떤 스펙타클한 사건사고가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기성의 모습과 함께 등장하는 네 배우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누군가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는 '무법변호사' 이준기(봉상필 역), 격분한 표정으로 판사한테 주먹을 휘두르는 '꼴통변호사' 서예지(하재이 역),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주시하는 '기성지법 향판' 이혜영(차문숙 역), 한 치의 실수도 용인하지 않겠다는 듯 매서운 눈빛을 보내는 '야망의 남자' 최민수(안오주 역) 등 네 배우의 등장은 보는 이들의 숨을 멈추게 할 만큼 강렬하다.
특히 "법 좀 아는 조폭, 주먹 좀 아는 변호사"라는 내레이션은 '무법변호사' 이준기의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극 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더한다. 또한 누군가를 붙잡기 위해 차 위를 거침없이 뛰어넘는 이준기와 그를 뒤쫓는 서예지,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조폭들의 집단 주먹다툼, 쉴 틈 없이 펼쳐지는 골목 추격신, 격렬한 카 체이싱 액션신 등은 짜릿한 스릴과 팽팽한 긴장을 동시에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까지 증폭시키고 있다.
1차 티저가 공개된 후 '무법변호사'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올랐고 네티즌들은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무법변호사' 1차 티저 공개에 네티즌들은 "이준기 믿.보.배", "사이다같은 드라마가 될 듯", "영화 같다 영상 쩔어", "내레이션-음악 딱 맞아떨어진다", "대작 드라마의 탄생이다", "대박 이준기 최민수 이혜영 ㄷㄷ", "대박 기대", "오호 느낌 좋다", "너네 무법 변호사 기대되고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베일에 싸인 무법도시 기성의 모습을 첫 공개한 1차 티저 영상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는 김진민 감독과 윤현호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5월 12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