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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저선 이승미 기자] '곤지암'의 독주를 막을 영화는 무엇일까.
'곤지암' 관람후기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역주행까지 성공한 '곤지암'의 흥행 독주는 당분간 계속 될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개봉 3일만에 정상 자리를 내어준 '바람 바람 바람'은 청소년관람불가라는 불리함을 안고 있고 오는 25일 개봉 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존 루소 감독) 전까지 눈에 돋보일 정도로 강렬한 흥행력을 가진 영화가 보이지 않기 때문.
이에 '곤지암'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전까지 한국 호러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영화진흥위원회에 등록된 장르에 공포(호러)로 분류된 한국 영화중 최다 흥행작은 314만 명을 모은 '장화, 홍련'(2003, 김지운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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