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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에 합류하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우정 멤버인 배우 성혁과 함께 '우정 식신로드'를 선보인다.
최자-성혁이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먹기 위해 칼로리 소비를 하는 최자와 칼로리는 안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성혁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운동 지론이 이들의 관계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호기심을 한껏 증폭시키게 한다.
이날 최자-성혁은 음식 취향부터 음식에 대한 철학까지 극과 극의 취향 차이를 선보였다. 최자는 "먹기 위해 운동한다. 140살까지 고기 씹고 싶다"며 '육(肉)아일체'를 자랑하는 육식남이자 맛집을 찾아 나서는 대식가의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성혁은 육식보다는 채소를 추구하는 초식남일 뿐 아니라 음식 중에서는 마늘을 가장 많이 먹는 독특한 음식 스타일을 지녀 웃음을 자아냈다. 성혁은 "일상 생활이 가능할 만큼의 칼로리만 섭취하면 된다"고 말해 네버엔딩 맛집을 즐기는 최자의 대식 코스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게 했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7일(토) 밤 10시 45분에 5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