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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류승룡과 장동건의 극한 연기 변신으로 초반 화제를 모은 스릴러 영화 '7년의 밤'(추창민 감독, 폴룩스바른손 제작)이 예상치 못한 신작들의 공세에 개봉 2주 차 만에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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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내부적으로도 호불호에 대한 평가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이 정도로 열기가 빨리 식게 될 줄 몰랐다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열연 그 자체였던 류승룡과 장동건의 극한 도전이 많은 관객에게 전해지지 않아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다. '7년의 밤'이 오는 25일 개봉하는 올해 최고의 관심작이자 기대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전 반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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