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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힐링예능 '오지의 마법사'에서 육중완과 돈스파이크의 콜라보 버스킹이 공개된다.
그리고 기상천외한 4세 영어를 선보이며 멤버들의 구박을 받았던 육중완은 기타를 잡자 180도 변신해 모여든 관중들에게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팝송 명곡 'Knockin' on Heaven's Door'와 10대 소년 한현민의 뜻밖의 요청곡, '무조건'까지 가요부터 팝송, 트로트,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치며 역대급 콜라보로 단숨에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장 놀라운 점은 단 한 번의 연습도 없이 즉석에서 눈빛만 교환한 체 콜라보를 선보인 육중완과 돈스파이크는 기대 이상의 하모니를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한 여성 외국 팬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광적인 공연에 훈훈한 후원금을 전달했고, 거리를 지나가는 버스 탑승객들조차 완벽한 호흡의 버스킹에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완벽한 호흡으로 이뤄낸 '못난이밴드'의 고퀄리티 버스킹 무대는 오는 8일(일) 오후 6시 45분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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