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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김환희의 미친 연기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김환희는 "사실 그 상황에 몰입하다보니 저절로 눈물이 날 수 밖에 없었다. 또 장례식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나중에 겪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보니 감정이 더 격해져서 지수와 비슷한 마음을 내게 된 것 같다"며 당시의 소회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송현철B 가족의 알콩달콩한 케미도 돋보였다. 질풍노도의 사춘기 청소년 송지수는 딱 그 나이 또래들의 모습으로 리얼함을 배가했고 잔소리하는 엄마 조연화(라미란 분)와 이를 감싸주는 아빠 송현철B, 유쾌한 할아버지 송모동(이도경 분)과의 단란한 일상이 정겨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김환희는 "아직 많은 스토리가 남았는데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시청자분들을 웃고 울릴 수 있는 연기자가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우리가 만난 기적'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는 귀여운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깊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김환희의 흡인력 있는 연기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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