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혜진이 윤상현을 결국 밀어냈다.
이에 김도영은 "쉬운 질문인 줄 알았는데 어렵다. 나 당신하고 이혼안해"라며 남현주의 손을 잡고, 과거 해질녘 산책에서 불렀던 노래를 불렀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 바라보자고 했잖아"라고 다시 설득했지만, 남현주는 "당신이 싫어졌다. 다혜 때문이 아니다. 작년 가을에 그 사람을 만나고부터 당신하고 같이 사는게 죽는거 보다 싫어졌다. 미안해. 당신을 속이고 살아서"라고 소설 같은 이야기를 꺼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