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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서 샘오취리가 남다른 '피지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현민은 샘오취리의 목욕탕 스토리를 이어받아 '찜질방' 경험담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나이지리아 태생인 아버지와 찜질방에 함께 갔던 사연을 꺼내놨는데 "아빠가 돈 주고 더운 데를 왜 오냐고 (핀잔을 들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샘오취리가 "저도 찜질방 갈 때마다 '여기는 가나구나' 이 생각 많이 한다"고 격한 공감을 표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고.
샘오취리와 한현민뿐만 아니라 아비가일, 버논, 스잘 역시 목욕문화부터 시작해, 다양한 한국의 문화 체험기를 생생하게 전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에서 샘오취리-아비가일-한현민-버논-스잘이 펼쳐낼 흥미진진한 '문화충격' 스토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