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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강다현, '독고 리와인드' 출연 확정…엑소 세훈-구구단 미나 호흡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05 08:5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강다현이 웹무비 '독고 리와인드'에 출연을 확정했다.

'독고 리와인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학교폭력으로 인해 죽은 형을 대신해 일진회를 산산조각내기 위한 한 청년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학원물로 강다현은 극 중 신수정 役을 맡았다.

신수정은 당영고 3학년 신도윤의 사촌동생으로 2학년 주성익과 사귀는 사이. 주성익이 김규순의 여동생 김현선(미나 분)에게 눈길을 준 것을 계기로 김규순·김현선 남매를 집단 폭행하며 괴롭히는 일진 여교생으로, 이 사건이 점점 커져 나중에 학군간의 싸움으로 번지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인물이다.

'독고 리와인드'은 삼화네트웍스의 제작으로 영화 '악녀', '내가 살인범이다' 등의 조감독을 맡았던 최은종 감독이 연출한다. 또 액션 신을 위해 '악녀'의 무술감독으로 청룡영화상에서 기술상을 수상한 권귀덕 감독이 참여한다. 주인공으로는 엑소의 세훈과 구구단의 미나 그리고 배우 조병규, 안보현이 주연을 맡아 현재 촬영에 들어갔지만 방송편성은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강다현은 지난 해 MBC드라마 '병원선'에서 극 중 곽현(강민혁 분)의 동생 곽지은 役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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