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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파인하우스필름 제작)이 내달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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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유아인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에 젖은 종수(유아인)의 모습은 안쓰러움과 묘연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 카피는 '버닝'의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버닝' 속 대체불가 30대 연기파 배우 유아인의 2년 만의 스크린 컴백,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의 한국 영화 도전은 해외 영화계에서도 기대하는 점이다. 더불어 지금까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랑 받은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새로운 작품 '버닝'은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슈 작으로 등극할 것이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이 어릴 적 동네 친구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를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출연하고 '시' '밀양' '오아시스' '박하사탕'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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