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조금 숨이 차서요. 잠시만요."
조이가 빠진 레드벨벳 4인방은 '빨간 맛' 공연을 끝마친 후 곧바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 숨이 차서 말을 멈췄고,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아이린은 "'레드벨벳'이라는 외래어가 생소할 수 있을 텐데 '레드(Red)'는 빨간색의 강렬함, '벨벳(Velvet)'의 부드러움이 합쳐져서 저희 레드벨벳이 좀 더 다양한 노래와 춤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다 "조금 숨이 차서요. 잠시만요"라고 말하며 숨을 골랐다.
숨을 고른 후 아이린은 "오늘 이 무대를 시작으로 여러분과 만날 기회를 많았으면 좋겠다"며 "레드벨벳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뒤에도 멋진 무대들이 준비돼 있으니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