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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싱글와이프2'의 시청률이 '한끼줍쇼'를 제치고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김형석은 마치 첩보 요원처럼 자유자재로 제트스키를 타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휘둥그레진 눈으로 말까지 더듬더니 "만약 제가 저 모습을 실제로 봤다면 또 사랑에 빠졌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변정수는 황혜영과 함께 아키바 리에를 만나 일본 여행을 이어갔다. 후지산을 구경하는 수륙양용버스에 올라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세 사람의 모습에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윤상 아내 심혜진은 캐나다의 노천 온천에서 추위를 녹였다. 중학생 아이를 둔 엄마로 보이지 않는다는 칭찬에 윤상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마지막 일정으로 열기구를 타고 설경을 감상한 심혜진은 "아쉽지만 너무 좋은 기억"이라며 낭만 일탈을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남편들의 연합 일탈 '남편 데이'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SBS '싱글와이프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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