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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오는 12일 내한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 '아이언맨 3'에 이어 '토르: 다크 월드'도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 케빈 파이기와 배우 톰 히들스턴이 내한했다. 마블의 가장 매력적인 빌런 로키를 연기한 톰 히들스턴은 당시 레드카펫에서의 폭발적인 팬 서비스와 댄스,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네 번째 작품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5)이다.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 여긔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 닥터 헬렌 조를 연기한 한국 배우 수현, 그리고 조스 웨던 감독이 대한민국을 찾았다. 대한민국 서울에서의 촬영에 이은 내한 이벤트로 마블 스튜디오는 뜨거운 대한민국 사랑을 전했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마블 최초 대한민국 천만 돌파 영화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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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는 2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하는 '어벤져스3'가 마블 스튜디오의 7번째 내한 이벤트를 확정했다.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이번 내한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최초로 대한민국에 방문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톰 히들스턴은 '토르: 다크 월드' 이후 5년 만에 대한민국 팬들을 만나며,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이후 9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빠른 두 번째 방문을 한다.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맨티스 역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한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네 명의 새로운 조합으로 탄생한 역대급 내한 배우들은 내한 확정과 동시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단연 최고의 화제로 떠올랐다.
이들은 오는 12일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등 다양한 이벤트로 대한민국 관객들과 소통하며 마블의 한국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벤져스3'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각기 다른 배우들이 싱가포르, 중국 투어 등 역대급 글로벌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3'는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엘리자베스 올슨, 안소니 마키, 폴 러드, 기네스 펠트로, 폴 베타니, 돈 치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카렌 길런,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폼 클레멘티에프, 데이브 바티스타, 세바스찬 스탠, 채드윅 보스만, 다나이 구리라, 베데딕 웡, 코비 스멀더스, 베니치오 델 토로, 피터 딘 클리지, 사무엘 L. 잭슨 등이 가세했고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를 연출한 안소니 루소·조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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