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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살림남2' 류필립과 미나가 작은 다툼 뒤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약을 마신 미나는 보험에 관심을 드러내며 보험상담을 받아보자고 제안했다.
이때 미나는 류필립이 잠시 택배를 가지러 간 사이 2개의 보험을 가입했다.
어색해진 분위기 속에서 미나는 당일 행사 준비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고, 서먹한 분위기로 집을 나섰다.
미안했던 류필립은 미나의 행사장을 몰래 찾아가 미나를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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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랜만에 모델로 활약하게 된 김승현이 딸 수빈과 패션쇼 나들이에 나선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김승현은 패션모델로 십 몇 년 만에 다시 서는 무대이기에 들뜬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아빠의 패션쇼 무대를 바라보는 수빈은 화가 난듯 무심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알고보니 수빈은 '연예인 아빠 덕분에 이런 혜택을 누리는구나'라고 신경이 쓰였던 것.
수빈은 "'너 진짜 아빠랑 안 닮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고개를 숙이면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승현은 "우리를 잘 모르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많다. 내 딸이라고 더 자랑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민우혁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카드 결제내역을 보고 어머니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어 이를 확인했다.
민우혁의 부모님은 일을 3개월 정도 쉬게 되면서 생활비가 부족해졌고 이에 민우혁은 "필요한 것 있으면 다 사"라며 자신의 신용카드를 건넨 상황.
민우혁의 어머니는 손자 이든이의 간식부터 시장에서 장볼 때, 사우나에서 민우혁의 카드를 사용했다.
카드 사용 내역은 실시간으로 민우혁의 휴대전화로 전송됐고, 결제할 때마다 민우혁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어머니에게 스트레스를 안겼다.
결국 민우혁의 어머니는 "어진간히 전화도 해쌌네"라며 짜증을 폭발시킨 뒤 카드를 반납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