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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과 강경준이 끝나지 않는 환장의 신경전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된 사진 속 동구와 현준은 다시 한번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에 나선 모습이다. 국가대표가 출발선에 서듯 비장한 표정에서 이번 대결만큼은 지지 않겠다는 각오가 묻어난다. 두 사람의 이번 대결은 요리. 게스트하우스 대표답게 동구는 물을 자유자재로 냄비 안에 낙하시키는 능숙함으로 치명적 허세를 발산하며 현준의 기선을 제압한다. 명색이 파티시에인 현준이 가만있을 리 없다. 만만치 않은 동구의 실력을 확인한 후 열혈 눈빛을 빛내며 대장금 뺨치는 속사포 칼질로 응수한다.
동구와 현준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은 요리에서 멈추지 않는다. 스피드 퀴즈 대결에 돌입한 것. '몸으로 말해요'의 퀴즈 출제자가 된 윤아가 사랑스러운 몸짓으로 문제를 설명한다. 윤아와 누가 더 잘 통하는지 알 수 있는 종목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승부욕이 불타는 동구와 현준은 오감에 육감까지 총동원해 윤아의 슬랩스틱 읽기에 돌입한다. 상반된 동구와 현준의 표정은 승자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비밀 연애와 삼각 로맨스조차 신선하고 참신한 웃음으로 풀어내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오늘(2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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