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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주말극 '같이 살래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미연은 박효섭에게 복수하려 했다. 상가 주인들에게 채무이행 독촉장을 보내 박효섭을 압박했다. 박효섭은 착잡한 마음에 이미연이 소중히 여겼던 정자를 찾았다. 이 정자는 이미연이 태어난 기념으로 아버지가 지은 것이었다. 이미연 또한 태풍에 휩쓸려 사라진 줄 알았던 정자가 남아있다는 말에 정자를 찾았고, 그 곳에서 박효섭을 만났다. 박효섭은 이미연을 반겨줬지만 이미연의 마음은 풀리지 않았다.
이후 박효섭은 재개발 설명회장에서 화를 냈고, 이미연은 건너편에서 박효섭의 목소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