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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의 6인 6색 표정이 포착됐다. 머리 위에 물컵을 올리고 그 어느 때보다 초집중한 6멤버의 다채로운 표정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한다.
이는 멤버 6인이 머리 위 물컵에 쏟아지는 물의 양을 온 몸의 신경세포 하나하나를 곤두세우며 저울질하는 모습. 특히 '2번 국도 세끼여행' 당시 각 팀의 유일무이한 공복 세끼 당첨자였던 김준호와 김종민은 물이 쏟아지는 것과 동시에 옆에서 물소리를 내며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잔머리를 굴리는 꼼수로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6멤버는 '봄맞이 보길도 힐링투어' 2코스로 소개된 전망 좋은 카페가 절벽 위 카페라는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이 6멤버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카페가 공개됐는데 고산 윤선도가 달을 구경했던 '산 아래 카페' 낙서재와 그 건너 까마득한 '절벽 위 카페' 동천석실인 것.
이를 본 차태현은 "저기까지 가는 짚라인이 있어? 저길 어떻게 가"라며 너털웃음을 터트리는 등 미션에 앞서 불안한 마음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1박 2일'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역대급 복불복 장소를 경험하게 될 주인공은 누가될지 오늘(1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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