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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내일(4월 1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두 번째 가왕 방어전을 무사히 치른 폭발적 아우라의 가왕 '동방불패'에 맞서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이 듀엣 대결을 펼친다.
한편 이날 연예인 판정단으로 참여한 빅스의 켄과 세븐틴의 승관은 몇몇 복면 가수들의 어설픈 개인기를 꼬집으며 '개마에' 김구라를 능가하는 완벽한 '개마에 주니어'의 면모를 보였다. 이들은 무대 위로 올라가 복면 가수들에게 직접 시범을 보이며 개인기를 코치하는 등 '개마에 주니어'로서 역할을 다했다.
특히 승관은 '복면가왕'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더 목숨 걸고 개인기를 했었다."라고 지적하며 복면 가수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군대 조교보다 엄격했던 '개인기 조교' 두 사람 덕분에 복면 가수들의 개인기 무대가 한층 풍성해졌다는 후문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