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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남성 듀오 캔의 배기성이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두번째 OST에 참여한다.
배기성은 "오빠간다 데모곡과 가사를 보고 단번에 가창을 결정했다."면서 "결혼 이후에 가장 만족한 결정을 했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배기성은 지난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 '노을진 바다'로 출전해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후 1998년 그룹 캔(Can)의 1집 'Version 1.0'을 발매해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으며, 이후 '내 생에 봄날은 간다', '천상연', '가라가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해 사랑받아왔다. 특히 배기성은 솔로 음반과 그룹 M4, 빨간추리닝 활동을 겸하며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배기성이 참여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두번째 OST는 오는 4월 1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이며,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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