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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제주4·3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4월엔 동백꽃을 달아주세요' 릴레이 캠페인에 연예계를 비롯해 여러 유명 인사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JIBS제주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캠페인 영상에는 영화 '강철비'의 주연 배우 정우성, 곽도원을 비롯해 배우 강부자, 김청, 안성기, 성지루, 소설가 이외수, 축구 해설위원 신문선, 가수 알리, 장필순, 설운도, 이하늘, 인순이, 작곡가 김형석 등이 출연해 제주4·3사건과 동백꽃 배지를 달게 된 의미를 밝혔다.
제주도 내·외 연예인과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 동백꽃 달기 릴레이 캠페인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내 기업들의 참여도 잇따른다. 부동산 전문기업 몽돌주택은 제주 4·3 평화공원 인근에 6월 준공 예정인 몽돌빌리지 3차 단지 플래카드를 통해 희생자 영령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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