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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도시어부' 이덕화가 무려 1미터 8센치 부시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다만, 1미터 이하의 부시리는 방생하기도 했다.
이때 이덕화가 대형 킹피쉬를 잡으며 환호했다. 완도 부시리 0마리의 한을 푸는 1호 킹피쉬였다.
이후 또 한번 입질을 느낀 이덕화. 무려 20분 동안 대형 킹피쉬와 싸움을 한 이덕화는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이덕화가 잡은 대형 킹피쉬의 크키는 무려 1미터 8센티. 무게는 14.5KG 이었다.
이어 이경규와 마이크로닷, 주진모까지 트리플 히트에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 짱"을 외쳤다.
이경규가 잡은 킹피쉬의 크기는 뉴질랜드 기록 94CM, 마이크로닷 역시 아쉽게도 뉴질랜드 기준 1M에 못 미쳐 방생했다.
오후 낚시에도 입질은 계속됐다. 그러나 아쉽게도 방생 사이즈였다.
오후 5시까지 메타급 득템에 실패한 가운데 단 30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다.
이때 이경규에 이어 이덕화, 주진모, 마이크로닷까지 뉴질랜드 첫 쿼드러플 입질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경규와 주진모와 이덕화 모두 70CM로 바로 방생했다.
결국 저녁거리를 낚지 못한 채 이날의 종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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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경규는 자신이 가져온 묵은지를 언급했지만, 제작진이 분실했다는 이야기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한식당에서 급히 마련한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는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주진모는 "먹으면서도 놓친 고기가 생각이 난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이후 공개된 황금배지의 주인공은 이덕화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