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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양동근의 깜짝 컴백 소식과 함께 반가운 아기들도 돌아온다.
지난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첫째 준서와 둘째 조이의 반가운 모습도 보인다.
특히 방송으로는 최초로 공개되는 양동근의 붕어빵 막내아들 실로의 깜찍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동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온전히 가족을 위해서 하루를 다 쓴다. 거의 똑같은 하루"라며 "파릇파릇한 후배들은 막 치고 올라오고 애 셋을 키우면서는 좀 버거운 면이 있죠"라며 아이 셋 육아와 병행하기 쉽지 않은 음악활동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털어놨다고 한다.
한편, 지난 28일 선공개된 '건반 위의 하이에나' 티저 영상에서 트로트 요정 홍진영으로부터 일대일 특급 과외를 받고 있는 양동근의 모습이 포착돼 힙합 대신 트로트 전사로 깜짝 변신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영은 양동근에게 트로트식 음 꺾기와 인사법부터 관객을 사로잡는 꿀팁까지 전수하는 등 돈 주고도 배울 수 없는 실전 트로트 특강이 예고돼 이번 주 방송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힙합레전드 양동근과 감성돌 비투비 현식,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음악작업기가 펼쳐질 '건반 위의 하이에나' 5회는 이번 주 금요일(30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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