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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예능인 노홍철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허일후 아나운서와 진행하는 '아침발전소'는 MBC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시사정보 프로그램이다. 다소 딱딱할 법한 시사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부드럽게 풀어낸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는데, 여기서도 노홍철은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녹여내며 아침을 여는 중이다. '아침에 활력을 선사하겠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노홍철이 제격인 셈이다.
최근 첫 방송된 '정상회담'은 국내 최초 등산 예능 버라이어티를 표방했다. 여기서 노홍철은 특유의 민첩함과 순발력을 자랑한다. 버라이어티에 최적화 된 노홍철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것. 여기에 산악인이 아니어도 공감할 법한 인생에 대한 이야기는 시청자에게 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며 또 다른 힐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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