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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피파온라인4가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28일과 29일 이틀간 전략수비의 집중 테스트에 돌입한다.
피파온라인4 홈페이지에 공개된 전략수비 내용을 살펴보면 '선수 변경', '견제', '태클&밀고당기기', '압박', '수비지원요청'의 5가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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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키보드C, 패드 LT)는 수비수가 자세를 낮춘 상태에서 본인의 방향으로 돌진하는 상대를 마주 본 채로 움직이는 방식이다. 상대방 패스경로의 선택지를 줄이는 효과와 함께 패스를 시도하더라도 길목을 막아 볼 소유권을 가져올 확률이 높아 적절한 활용이 중요하며, 수비수가 앞으로 튀어나가지 않고 자리를 고수하는 것이 플레이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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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지원요청(키보드Z, 패드RB)은 공 근처에 있는 동료선수가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이다. 자동으로 공을 가진 선수에게 근접하며, 이동 경로를 좁힌 후 선수 변경을 활용해 공을 빼앗을 수 있다.
콘솔 피파시리즈가 그랬듯이 처음 전략수비를 경험하는 유저들이 다소 불편함과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지만,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게 되면 조금 더 실제 축구에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피파온라인4는 28일 12시부터 29일까지 전략수비를 집중 테스트하고, 30일부터 4월2일까지 3차 비공개 테스트로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