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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순재가 "중학교 1학년 때의 안성기와 함께 연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덕구'에서 덕구는 정말 어려운 연기다. 아역배우가 소화하기에 너무 어려운 연기다. 그럼에도 우리 정지훈은 정말 잘 소화해줬다. 과거 아역배우들보다 요즘 아역배우들이 정말 잘한다. 경이적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순재, 정지훈, 장광, 성병숙, 차순배 등이 가세했고 방수인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