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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개그맨 박영진이 데뷔 10년 만에 첫 둥지를 찾았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코너 '집중 토론'에서 사회자로 등장해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와 "그건 네 생각이고~"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인기 몰이를 했고 그밖에도 '춘배야', '뿌레땅뿌르국', '두분토론' 등의 코너에서 인상적인 개그를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무엇보다 박영진은 엉뚱한 내용으로 상대를 몰아가는 특유의 몰이개그 영역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수려한 말솜씨와 개그감각으로 많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달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개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뛰어난 개그감을 보유한 박영진과 좋은 연이 닿아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최선을 다해 활동을 도울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2018년 JDB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되어 눈부신 활약을 펼칠 박영진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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