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선호가 샤방샤방 선호를 잊게 만드는 인상적인 첫 등장을 마쳤다.
또 주용은 결정 장애인 대방을 무시했지만 수술실에서 자신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의사에게 분노를 표하는 대방의 반전 카리스마에 반하는가 하면 회식 장소를 결정하지 못해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는 대방이 자는 척을 하라고 하자 바로 눈을 감는 등 대방과 환상 케미를 보여주며 향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들기도.
한편 박선호는 우연히 마주친 보영(이유비 분)이 말을 걸자 "뭐야 왜 아는 척이야? 나한테 작업 거는 거? 어딜 감히!"라고 하며 보영이 자신에게 작업을 거는 것으로 착각해 허세를 부리거나 선배들과의 대화에서 "정규직 안될 건데요? 교수 될 건데요?"라고 맞받아 치는 등 잘난 척과 근자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에 완벽 녹아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