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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데뷔 40주년에 빛나는 가요계 큰 언니 노사연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해 '에브리데이 모닝 고기 먹방'을 털어놓는 등 종횡무진 입담을 예고했다. 그녀는 무대로 날라온 사과와 나방 등에 본능적으로 대처한 얘기를 꺼내 폭소탄을 터트리는 한편, 네 명의 MC도 못 말리는 방송 40년 베테랑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스튜디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후 노사연은 네 살 연하의 남편 이무송과 "전우애로 살고 있다"면서도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음을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에게 음식 때문에 상처를 받은 얘기를 꺼내는 과정에서 매일 아침 고기를 먹고 있음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사연은 "아침부터 고기를 먹는다. 저는 고기를 먹지 않으면 살 수가 없어요"라면서 남편과 다른 식생활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과거 무대 위로 던져진 사과 조각과 날아다니는 나방에 본능적으로 대처한 얘기를 꺼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날 노사연은 자신의 태몽이 '하마'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4.8kg으로 태어나 당시 병원 신기록을 세운 사실과 예명이 '노란자'가 될 뻔한 사연을 고백하는 등 풍성한 이야기로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에서 '천의 매력'을 뽐내고 간 노사연. 4MC를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든 가요계 큰 언니이자 누나 노사연의 활약은 오는 2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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