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장동건 "잘생김, M자 탈모로도 가려지지 않더라" 너스레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3-27 21:2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장동건이 탈모 변신에도 불구하고 외모에 대한 자신감 어린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장동건은 27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 영화 '7년의 밤'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탈모 제안을 받았을 때 뭘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다"며 "조금씩 옆 머리를 밀기 시작했는데 달라져 보이는 낯선 내 모습에도 만족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거울을 보며 든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그렇게 해도 가려지지 않는게 있구나"라고 답해 잘생긴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아내 고소영에 대한 반응을 묻자 "그래도 멋있다고 해주더라"라고 답하며 여전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한편,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7년의 밤'은 한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 문정희 등이 가세했고 '사랑을 놓치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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