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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백퍼센트의 멤버 서민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서민우는 팬 카페 회원 수만 2만 명이 넘었던 '얼짱' 출신으로, 2006년 KBS2 청소년드라마 '반올림 시즌3'에 발탁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특별시 사람들', SBS '왕과 나', 영화 '기다리다 미쳐' 등에 출연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며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고인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소속사 측 전문
티오피미디어입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고 가슴 아픈 소식을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3월 25일 소속 아티스트인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군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습니다.
민우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민우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큽니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