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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월요병 타파 '공감여신'으로 활약 중인 김선아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여신 미모를 뽐냈다.
김선아는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용 선물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해당 보조배터리는 올 초 '키스 먼저 할까요' 스태프 및 배우들에게 김선아가 선물한 것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키스'팀에게 행복을 충전하는 선물이 되었다는 후문. 러블리한 윙크부터 단아한 미소까지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는 김선아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보조배터리에 적힌 "행복 충전 먼저 할까요"라는 멘트처럼 설렘이 담긴 봄의 신부 같은 김선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행복 충전을 더한다.
김선아는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안순진 역을 맡아 매회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활약하고 있다. 감정의 기복이 시도 때도 없이 넘나드는 순진이기에 김선아는 오가는 감정의 진폭을 능숙하게 조율하며 순진의 감정선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무덤덤하게 내뱉는 대사 하나,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한 방울로도 시청자들의 가슴을 묵직하게 두드리는 김선아의 연기에는 현실을 반영한 깊이 있는 감성이 스며들어 있다는 평. 순진과 무한의 사랑에 점차 위기가 다가오며 이를 짙은 감수성으로 녹여낼 김선아의 멜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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