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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건반 위의 하이에나'가 설렘이 담긴 음악으로 안방극장에 봄 기운을 불어넣었다.
이어 형돈이와 대준이X장미여관은 첫사랑의 추억을 담은 신곡 '6학년' 무대를 선보였다. '6학년'은 어린 시절 남몰래 좋아하던 같은 반 소녀를 그리워하는 순수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곡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마지막 라이브 무대는 윤딴딴이 꾸몄다.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곡이라는 '잘될 거예요'는 따뜻한 진심이 담긴 가사와 감미로운 목소리, 부드러운 기타소리가 어우러져 편안하고 포근한 울림을 주었다.
또한, 형돈이와 대준이X장미여관이 제2의 벚꽃연금을 공언하며 내놓은 '6학년'이 이번 봄 시즌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제 방송을 통해 공개된 형돈이와 대준이Ⅹ장미여관의 '6학년', 페퍼톤스의 '카우보이의 바다', 윤딴단의 '잘 될 거예요' 음원은 오늘(24일) 정오에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션들의 예능과 음악을 넘나드는 역대급 콜라보가 펼쳐지는 본격 음원차트 생존기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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