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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라이브' 앙숙 이광수와 배성우의 동침이 포착됐다.
지난 4회에서 염상수는 역대급 사고를 쳤다. 사수 오양촌의 멱살을 잡는, 위험천만한 패기를 보인 것. 두 남자의 불꽃이 어디로 튈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이런 가운데 '라이브' 제작진은 염상수, 오양촌이 한 이불을 덮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양촌에게 매번 혼나고 깨졌던 염상수다. 늘 살벌한 긴장감이 흐르던 두 남자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있던 것일까.
공개된 사진 속 염상수는 오양촌의 집에 온 모습이다. 염상수는 공손히 두 손을 모은 채 어정쩡하게 방문 앞에 서 있다. 염상수가 오양촌의 집에 막무가내 침입한 이유는 하룻밤만 재워달라는 것. 이에 오양촌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어쩔 수 없이 염상수를 받아들이게 된다.
'라이브' 제작진은 "24일 방송될 '라이브' 5회에서 염상수와 오양촌 사이에 변화가 생긴다. 오양촌이 무서우면서도 기죽지 않는 염상수와 진심 어린 조언을 내놓는 오양촌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살벌했던 이전과는 달라질, 두 남자의 관계 변화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라이브(Live)'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