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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임현식이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 첫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인기 아이돌그룹이라는 이미지에 가려져왔던 음악적인 실력도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주 연속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그리워하다'를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입증했던 임현식이 어떤 새로운 노래로 팬심을 사로잡을 것인지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는 상황.
가운 차림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잠을 깨는가 하면 기타를 꺼내 음을 맞춰보는 사진에서는 임현식의 남다른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묻어난다.
임현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뭔가 빈티지한 느낌을 내면서 살고 싶었다. 옷도 좋아하지만 패션 쪽에 욕심을 버리고 차라리 좀 더 음악적인 분야에 돈을 쓰는게 좋다"며 못말리는 빈티지 악기 덕후임을 고백하기도 했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 4회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빈티지 악기 덕후 비투비 임현식의 남다른 싱어송 라이프 뿐만 아니라 녹음장소를 찾아 여행까지 떠난 유쾌한 힐링뮤지션 페퍼톤스, 제2의 '벚꽃엔딩'을 노리는 형돈이와 대준이X장미여관의 특급 콜라보와 인디계의 대세 윤딴딴의 생생한 라이브 콘서트가 준비돼 불타는 금요일 밤 생생한 라이브 무대로 안방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정글 같은 음원차트 입성을 꿈꾸는 뮤지션들의 음원 메이킹 쇼큐멘터리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오늘(23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