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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파격 변신에 나선 위너가 연달아 옴므파탈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위너 멤버들은 시크한 표정으로 나란히 길거리를 걷고 있다. 헤어스타일로 큰 변신을 시도한 강승윤부터 아방가르드한 패션으로 돋보이는 이승훈, 미소년 콘셉트의 곱슬머리 김진우, 핑크빛 머리카락과 상반되는 남성미를 발산하는 송민호까지 자신만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위너 멤버들은 일반적인 길거리를 한 순간에 런웨이로 만들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위너는 이번 컴백을 통해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그 만큼 공들여 완성된 이번 앨범에 대해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매일 매일 듣게 될 앨범"이라며 "제대로 터트려 보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위너는 '사랑을 했다'로 보이 그룹 10년사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형제 그룹 아이콘의 바통을 이어 받아 출사표를 냈다. 위너가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가요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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