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리턴' 에서는 최자혜(박진희)와 악벤저스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 강인호(박기웅) 서준희(윤종훈)의 최후가 그려졌다. 최자혜는 TV쇼 '리턴쇼'를 통해 과거 9세 여아 살인사건과 관련한 촉법소년들의 범죄 사실은 물론 악벤저스가 그동안 저지른 악행을 폭로했다. 그리고 자신이 세 명이나 살해하고도 법의 맹점을 이용해 처벌받지 않았다고도 고백했다. 모든 진실을 밝힌 뒤 최자혜는 바다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독고영(이진욱)은 "마지막 희생자는 당신이었냐"고 안타까워했지만 최자혜는 악벤저스와 정인혜에 의해 죽임을 당한 딸과 만났고 그리워했던 딸을 껴안았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14.6%, 16.7%(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13.3%, 16.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끝내 고현정이 세운 최고 기록인 17.4%의 벽을 넘는데는 실패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2'는 4.7%,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7%, 3%의 시청률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