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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나의아저씨' 이지은이 사채업자 장기용에게 맡겨져있던 자신의 차용증을 훔쳐 달아났다.
이어 이광일(장기용)과 통화했고, 이광일은 "장물이다. 신고해서 감방 보내자. 감방 갔다오면 이자 어마어마하게 불어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지안은 서랍을 뒤져 차용증을 꺼내가려 했지만 제지당했다.
하지만 이지안은 순간 기지를 부렸다. 사채업자들의 차에 손상을 입힌 뒤, 이들이 차로 내려온 사이 사무실로 재차 침입해 차용증을 훔쳐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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