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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3일(금) 방송되는 MBC '아침발전소'에서는 최근 미투 운동으로 재조명되고 '단역배우 자매사망' 사건을 다룬다.
또한,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한국 이미지를 이용해 영업 중인 중국 브랜드를 현지 취재를 통해 집중 보도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에서 한국어로 된 간판을 달고 '한국에서 왔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용품 매장. 제품 포장에 한국어를 표기하고 매장 행사에는 한복을 입은 직원이 등장한다. 누가 봐도 한국산 제품으로 생각되지만, 한국어로 표기만 되어 있을 뿐, 중국에서 만든 제품들이다.
이번 주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도 있다. '박성제 기자의 탈탈 털어보는 뉴스'는 박성제 MBC 보도국 취재센터장이 출연해 최근 이슈를 심도 있게 짚어보는 코너다. 첫 아이템으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에 대해 파헤칠 예정이다. 취재 현장에서 보는 이 전 대통령의 영장 발부 사유 분석과 향후 재판 진행과정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가수 윤상이 예술단 실무접촉 남측 수석대표로 발탁된 비하인드 이야기와 남북·북미 정상회담 전망도 짚어본다.
이 외에도 대도시를 떠난 뒤 시골에 정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골가게' 코너와 한 주간의 이슈를 짚어보는 '따끈따끈 브리핑' 등이 방송된다.
한편, MBC '아침발전소'는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노홍철과 허일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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