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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리가 만난 기적'에 임하는 김명민의 연기 투혼이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3월 7일 양주신도시에서 송현철A가 운전 중 불시에 사고를 당하는 씬을 촬영 중인 김명민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차가 공중회전을 할 정도로 대형 사고를 당하는 장면을 리얼하게 촬영하기 위해 김명민은 그 어느 때 보다 만전을 기했다고.
특히 파란만장한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는 장면이기에 김명민은 촬영 전 이형민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줬고 실감나는 표현을 위해 표정과 동작, 분장까지 세심한 부분 하나 하나를 체크, 만반의 준비를 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짧은 티저만으로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겨줬던 바, 실제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구현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제작진은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여러 차례 리허설을 해 보면서 안전에 철저히 대비했고 김명민과 사전에 충분히 의견을 나눴다"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신경 쓰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김명민의 호연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에 저희도 더 열심히, 힘내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의 클래스가 다른 열연은 오는 4월 2일(월) 첫 방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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