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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흥행 요정' 마동석이 5월 '챔피언'과 함께 돌아온다.
범죄, 코미디, 드라마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자타 공인 충무로 대세 흥행배우로 우뚝 선 마동석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 권율, 한예리 등 최고의 연기파 호감 배우들이 뭉친 영화 '챔피언'이 오는 5월 관객과 만난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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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의 무려 20인치를 자랑하는 터질 듯한 팔 근육을 담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뜨겁게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둘러싸인 '마크'의 비장한 표정과 '20인치 팔뚝요정이 온다!'라는 카피는 보는 이의 눈길을 잡아끈다. 거대한 몸과 대비되는 마동석만의 사랑스럽고 코믹한 매력이 강렬하면서도 신선한 팔뚝액션에 어떤 생명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오버 더 톱'을 보고 오랜 기간 팔씨름 선수 역을 꿈꿨다는 마동석이 영화 '챔피언'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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