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대' 이준혁 "최근작 대부분 살인신 등장..편한 작품 하고싶었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3-20 14:52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준혁이 '시그대' 선택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명수현 백선우 최보림 극본, 한상재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상재 PD,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데프콘, 이채영, 신재하가 참석했다.

이준혁은 "드라마를 할 때마다 시청자들과 대화하는 게 있더라. 최근에 한 작품이 모두 시의성이 있고 살인 장면이 나왔다. 그래서 어둡고 그런 작품 보다는 편하게 집에서 볼 수 있고 무섭지도 않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면 좋겠다고 해서 너무 즐겁겠다고 생각했고 정말 재밌더라. 꼭 하고 싶었고 하게 됐다. 좋은 자리가 온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를 시즌 8부터 15까지 연출했던 한상재 PD와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를 집필했던 명수현 작가가 뭉쳐 만들어내는 2018년 상반기 최고의 감성코믹 드라마다.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데프콘, 이채영 등이 출연하며 '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 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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