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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김준현, 태국진출 큰 그림 "'김원무'로 개명할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3-20 09:1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여행가.방' MC 김준현이 태국 진출을 위해 '김원무'로 개명하겠다고 선언했다.

21일 수요일에 방송되는 skyTV '여행가.방' 7회에서는 배낭 여행객들의 성지인 태국의 '방콕'을 소개한다. 웅장한 불교 사원과 먹거리 볼거리로 넘치는 방콕의 야시장, 여행객들의 아지트 카오산 로드까지 화려한 방콕의 관광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은 태국 전문가가 등장하여 긴 이름 대신 약칭이나 별명을 지어 부르는 태국의 '츠렌' 문화를 소개했다. 키가 작은 사람은 '렉', 뚱뚱한 사람은 '우언', 돼지란 뜻의 '무' 등의 별명을 설명하자 MC 김준현이 본인의 애칭을 뚱뚱한 사람과 돼지를 붙인 '우언무'라고 지어야겠다며 자폭했다.

태국 진출을 위해 이름을 '김원무'로 바꿔야겠다고 너스레를 떤 김준현은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해외여행 경비 아끼는 팁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임시 게스트인 역사강사 최태성이 유럽 여행에서 바게트 2개로 하루를 버텼다고 하자 MC 김준현이 "튜브 고추장을 빵에 발라주면 비빔밥 맛이 난다"며 본인만의 꿀팁을 소개했다. 오상진이 너무 과장한 것 아니냐고 핀잔을 주자 김준현은 "빵과 고추장에 햄까지 곁들이면 제육볶음 느낌이 난다"며 먹방 프로다운 팁을 풀어놓았다.

이에 개그맨 이용진은 해외여행 가서 라면 수프를 커피처럼 타 마시면 한국의 맛도 느끼고 에스프레소 못지 않은 허세를 부릴 수 있다며 생활여행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한 이날 촬영장에는 태국의 제대로 된 손맛을 보여주는 타이 마사지 전문가가 출연하여 출연진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 여행자들의 먹방 꿀팁과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시 방콕의 문화, 역사 등의 풍성한 이야기는 21일 수요일 밤 8시 30분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같은 시간 V라이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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