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ltra Music Festival)'의 본고장 마이애미에서 공연을 펼친다.
유리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울트라 마이애미 2018(Ultra Miami 2018)'의 메인 무대에 올라, 레이든과 컬래버레이션 곡 'Always Find you'(올웨이즈 파인드 유)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이 공연을 펼칠 '울트라 마이애미 2018'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며 한국 가수가 메인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 만큼, 유리와 레이든의 무대는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유리는 K-Pop 열풍을 이끈 최고의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드라마 '패션왕', '피고인', '동네의 영웅'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약, 최근에는 사전 제작 드라마 '마음의 소리 : 리부트(가제)'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 중이다.
더불어 레이든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DJ 겸 프로듀서로, '울트라 마이애미 2017' 메인 스테이지에서 아시아 DJ 최초로 2회 공연을 펼쳤음은 물론, 지난 해 7월 벨기에에서 열린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Tomorrow Land'(투모로우 랜드)에 한국 최초로 초청받았으며,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도 세계적인 DJ 마틴 개릭스와 함께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