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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지난 8주간 월요병 대신 심쿵한 라됴일을 선사한 '라디오 로맨스'가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지난 1월 29일 보이는 것보다 더 특별한 들리는 세상의 진솔함을 그리며 첫 방송을 시작한 '라디오 로맨스'는 완벽한 대본이 필요한 톱스타 지수호와 글 못 쓰는 라디오 작가 송그림의 힐링 로맨스. 사는 세상이 너무도 달랐던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꿈을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 드라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오늘(19일) 밤 방송 예정인 15회에서는 따뜻한 여자 그림의 손을 잡고 '지수호 패밀리'라는 화려했던 가면을 내려놓은 채 민낯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수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추운 겨울 첫 방송을 시작했던 '라디오 로맨스'가 벌써 끝을 앞두고 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사랑스러운 라디오 커플의 남은 두 번의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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